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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뒤집어진 피부 잠재우는 ‘가을철 피부 보습 관리법’


뒤집어진 피부 잠재우는 ‘가을철 피부 보습 관리법’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던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날씨의 가을이 찾아왔다. 그러나
선선한 바람에도 마냥 좋아하긴 힘들다. 환절기인 가을만 되면 찬바람 탓에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뜨거운 열과 강렬한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가 진정할 틈도 없이 다가온 환절기에 잔뜩 예민해진 피부.
가을철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의 밸런스가 흐트러지게 되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환절기는 피부 고민의 모든 문제를 한데 모은 종합세트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피부도 시차 적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계절을 갈아타는 피부를 위해 여름 동안 지친 피부를 달래고 겨울의 추위를 대비하는

스킨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각질 관리부터 보습 노하우, 에디터가 추천하는 환절기 뷰티 아이템까지 살펴보자.  




#각질관리는 필수! 



본래 각질은 피부에 세균과 먼지 등의 오염물질 침투를 막고 몸에 필요한 산소를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엔 피부 밸런스가 깨지면서 죽은 각질층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못해 두터워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게 된다.  

각질이 있을 땐 비누 세안은 자제하는 게 좋다. 가뜩이나 유분이 없어 건조한 피부를 더욱 바짝 말리는 행위와도 같기 때문이다.
클렌저도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보습 제품 중에서도 유분 성분이 포함된 것이 좋으며 수분 가득한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 역시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각질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보자. 자극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도록 각질을 제거하기 전 체온보다 약간 높은 스팀타월로 충분히 녹여준 후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한결 매끄럽게 정돈된 피부 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각질 부각이 심할 경우에만 가끔씩 해주는 게 좋다.




#건조한 바람에도 끄떡없는 보습 관리 팁 



환절기엔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선도 덩달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각질이 피부 표면에 쌓여 수분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그 결과 피부 재생 속도가 늦어지고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게 된다.
피부 수분을 잡아주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일 것. 

보습 케어를 단순히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곤란하다. 아침에 보습 관리를 충분히
하지 않는다면 낮 시간 동안 피부가 윤기와 탄력을 잃게 되고 지속될 경우 금세 잔주름이 생겨버린 얼굴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할수록 아침 시간을 투자해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줘야 한다.  

보습은 세안 단계부터 시작된다. 세안할 때 물을 여러 번 패팅해주도록 해야 하며 토너, 수분 에센스,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되 듬뿍이 아닌,

적정량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에 양분을 과도하게 주면 정상적인 기능까지 떨어뜨려버릴 수 있기 때문.

또한 가을엔 곧 다가올 추운 겨울철에 피부가 대비할 수 있도록 고영양, 고보습 라인의 마스크팩이나 아이 마스크, 스페셜한 케어 아이템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EDITOR’S CHOICE 


1. 메르셀 ‘샤르르 멜팅 콜라겐’은 일명 ‘녹는 마스크팩’이라고 불리며 최근 뷰티 유튜버, 파워 블로거, 인플루언서,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앰플과 마스크 시트가 분리된 형태이며 각종 유효 성분을 배합된 고농축 앰플이 피부에 영양감을 안겨준다.
또한 나노 마스크팩 시트는 피부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투명하게 붙기 때문에 부착 후 외출이 가능할 정도다.
특히 사용 후 미온수에 헹구면 얼굴에 붙어있는 노폐물, 각질들이 떨어진 것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은 많은 뷰티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질 관리는 물론 영양, 보습, 탄력, 주름개선 효과까지 환절기 필요한 피부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1일1팩으로 활용하면 더없이 좋은 아이템. 

해당 마스크팩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타오바오에 입점해 지속적으로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2. 설화수 ‘진설클렌징폼’은 적송에서 얻은 송진 오일 성분이 세안 후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줘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쫀득쫀득한 크림 거품 텍스처가 피부에 착 감겨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개운하게 제거해줘 촉촉하면서도 쫀쫀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 

3.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피레네산맥 중복합 수분크림’은 생명력이 강하다는 라이프 플랑크톤™ 스파 워터 5000L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또한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당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수분을 저장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며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설화수, 비오템, 메르셀, 지앤코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