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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다양한 마스크팩, ‘시트’로 차별화 노린다



다양한 마스크팩, ‘시트’로 차별화 노린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스크팩이 대표적인 홈케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많은 브랜드에서는 수분 충전은 기본이고, 안티에이징과 피부 진정 등 다양한 기능과 성분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제는 ‘시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얼굴에 직접 닿는 면적이 넓은 만큼 피부 친화력이 높은 성분들을 엄선해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내린 결과다.

셀트윗의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마스크’는 특허 출원 성분인 ‘엑소좀’과 보습 특허 원료인 아쿠악실을 함유해 수분 손실
을 막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셀트윗 관계자는 “일반 섬유에 비해 매우 가는 굵기의 섬유로 만들어진 초극세사 시트가 피부에 밀착돼 촘촘하게 내용물
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미세한 모세관 구조로 통기성이 우수해 내용물의 흡수를 고르게 유도하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실크의 느낌을 구현해 피부
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최근 모바일 화장품 앱 서비스 ‘화해’ 유저 271명이 참여한 설문회에서 시트 밀착력 만족도 99.6%, 보습력 만족도 99.3%,
수분감 만족도 98.2% 등 21개 문항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얻었다.

피부가 민감해 마스크팩을 자주 쓰기가 부담스럽다면 마찰력이 적은 텐셀 시트를 추천한다. 천연섬유와 합성섬유의 장점
을결합한 차세대 섬유로 표면이 매끄러워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리얼의 ‘세븐데이즈 마스크팩’은 피부 상태에 따라 요일별로 골라 쓰는 시트 마스크로 레몬, 아보카도, 대나무수, 석류,
알로에, 녹차, 티트리까지 총 7가지 자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데이즈 마스크팩'의 텐셀 시트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식물성 섬유로 만들어져 표면이 매끄럽고 유연
하여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르게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는 특징이 있다.

붙이는 시트 마스크팩 외에 녹는 마스크팩도 출시됐다. 

메르셀 '샤르르 멜팅 콜라겐'은 물과 만나면 투명하게 녹는 독특한 타입의 팩이다. 피부 구조와 유사한 나노 영양물질로 이루
어져 피부에 밀착되고, 거미줄 모양의 3D 구조가 에센스의 발산을 최대한 억제해 각종 유효성분이 피부에 최대한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일교차가 심해 부쩍 화장이 잘 먹지 않거나 각질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키토산 성분으로 만든 시트 마스크를 사용해보자. 

그라운드플랜의 ‘레디언스 시너지 마스크’는 게나 가재, 새우 껍데기에 들어있는 해양 천연 성분인 ‘키틴’에서 추출한 키토산 소재의
시트를 사용한다. 분자구조가 인체조직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피부 친화성이 뛰어나다. 키토산 성분이 에센스와 만나
겔화되어 각질과 노폐물 등 유해물질을 시트로 흡착한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